천안시, 상수도 보급률 95% 달성
천안시, 상수도 보급률 95% 달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6.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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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여억 투입 추가 배수관 매설 이달 착공

충남 천안시 맑은물사업소(소장 김태겸)가 상수도 미급수지역의 급수난 해결을 위해 농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을 통해 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천안시청사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상수도 보급률은 전체 95%이며 동지역이 98.9%, 읍지역 88.4%, 면지역 63.1%로 관내 농촌지역의 보급률이 특히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맑은물사업소는 관내 물복지 소외지역(미급수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단계별 상수도 시설확충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계획에 따라 농촌지역 미급수 마을을 중심으로 급수체계 개선효과가 극대화 되는 지역, 다수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광덕, 풍세, 수신 등 지역에 13km 배수관을 매설하는 농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위해 국비 18억, 도비 4억을 포함한 26억 6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달 착공할 예정이다.

또 총 사업비 16억 원을 투자해 직산, 성거, 입장, 목천, 성남, 수신, 동면 지역에 9.2km의 배수관 매설하는 공사 착공도 이달 중에 들어간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미급수지역 주민들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힘쓰겠다”며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과 주민 건강을 증진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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