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외자유치 투자협약 체결
예산군, 외자유치 투자협약 체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6.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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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란스타인 짐머앤슈왈츠社 500만 불 규모 신규투자 유치

충남 예산군이 지난 1일 오후 5시(독일 현지 기준) 독일계 글로벌 기업과 FDI(외국인직접투자, Foreign Direct Investment) 500만 불 규모의 신규투자를 약속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협약 체결(사진 왼쪽부터 예산군 최재희 기업유치팀장, 충남도 신동헌 경제통상실장, 짐머앤슈왈츠 안드리아 임원, 카이엘 조용준 대표)

군은 독일 란스타인 짐머앤슈왈츠(Zschimmer&Schwarz)본사에서 충청남도 경제통상실장, 예산군 기업유치팀장, 짐머앤슈왈츠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외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짐머앤슈왈츠社는 예산군 투자를 위해 인터폴리머코리아를 신설하고 예당일반산업단지 내 7408㎡규모의 부지에 친환경 폴리우레탄수지 제조공장을 신설, 500만 불(FDI)을 투자 할 계획이다.

짐머앤슈왈츠社는 1984년 설립돼 5개 대륙 15개국 29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는 업체로 투자기업의 축적된 기술 노하우와 전세계 유통망은 앞으로 내수효과는 물론 수출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협약 체결(사진 왼쪽부터 예산군 최재희 기업유치팀장, 충남도 신동헌 경제통상실장, 짐머앤슈왈츠 안드리아 임원, 카이엘 조용준 대표)

군은 이번 외자유치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 50명, 매출 500억 원 등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이 예산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ㆍ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입주업체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인력 우선 채용 및 지역생산 농수축산물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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