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협약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리ㆍ역사ㆍ정치ㆍ문화 등을 담은 ‘디지털세종시문화대전’ 편찬 사업을 시작한다.

세종시는 1일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과 협약을 맺고 9개(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분야에 걸쳐 수록된다.
자료의 정확성을 위해 지역 전문가들의 철저한 검증을 거치며, 완성된 자료는 디지털화해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세종시 관련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구축된다.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되며,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공동으로 과업을 수행할 지역연구단체 선정, 검증위원회 구성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착수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증보할 수 있어 급속히 변화ㆍ성장하는 세종시에 적합한 시지(市誌) 편찬 시스템”이라며, “정확한 문화정보 DB를 구축해 세종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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