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회복지시설 인력공백 막는다
세종시, 사회복지시설 인력공백 막는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4.02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말까지 대체인력 지원에 5249만원 투입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사회복지시설의 인력공백을 막기 위해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설 직원이 직무교육, 경ㆍ조사, 연차휴가 등으로 단기 결원이 발생할 경우, 복지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시설종사자의 휴식권도 보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국비 또는 시비를 지원받는 사회복지시설 36개(생활시설 12개소, 이용시설 24개소)로, 종사자 5인 이하의 소규모 생활 시설과 직접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에 우선 지원한다.

지원 일수는 1회 5일 원칙으로 최대 10일까지, 평일 근무시간 기준으로 지원되며, 휴일(토·일) 및 야간시간은 제외된다.

올해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4월부터 12월말까지이며,  국비 70%, 시비 30%로 총 5249만원이 투입된다.

세종시에서 사업을 총괄하며,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문수)가 대체인력 모집ㆍ배치 및 예산 집행 등을 시행한다.

김장훈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시설 입소자들이 안정된 생활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성과를 보아 사업 확대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