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탑정호 둘레길 ‘자전거 소풍 대행진’
논산시, 탑정호 둘레길 ‘자전거 소풍 대행진’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3.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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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36km·18km 나눠 논산대교 출발

탑정호를 따라 청량감 그윽한 산소를 마시며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살랑살랑 봄바람 속 정취에 빠질 기회가 찾아 온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4월 7일 오전 9시 30분, 논산대교 하상주차장에서 ‘논산시 자전거 소풍길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논산시 자전거 소풍길대행진포스터

논산딸기축제기간(4.4~4.8)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축제 장소인 논산대교 하상주차장을 출발해 탑정호 수변 둘레길을 일주하고 돌아오는 숙련자코스(36km)와 탑정호 수문 공원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일반인 코스(18km)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탑정호 경관 감상은 물론 딸기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전거를 비롯한 각종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이용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인 만큼 딸기축제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전거 소풍길 대행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과 도시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딸기향에 실려오는 새봄의 초대’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8 논산딸기축제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논산천둔치 및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5개분야 90개 다양한 행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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