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폭력’ 문제가 크게 이슈화되고 점을 반영해 구 보건소는 당초 교육계획을 대폭 수정, ‘유아 성교육’ 운영기간을 9월초로 연장해 이달 3일부터 추가운영에 들어갔다.
평일기준 2-3일 간격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구보건소의 성교육 전문 강사가 맡고 있으며 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위주의 동영상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내 몸의 소중함 알기 ▲내가 어떻게 태어났나 ▲성폭력 의미와 예방법 ▲위험한 상황 대처 요령 등에 관한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범죄에 대한 방어능력과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성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며 “무엇보다도 가정에서의 관심이 요구 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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