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공무원노조 충청지역본부 창립대회 개최

10일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에 따르면 9일 지식경제부 공무원 노동조합 충청지역본부 창립대회를 갖고 초대 본부장으로 충청체신청 회계정보팀 송인찬씨(48)를 선출하고 힘찬 도약과 새로운 변화에 첫발을 내딛었다.

일반직 공무원 1000여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노조 충청지역본부는 우체국 공무원의 권익과 맑고 건강한 행정,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체국 민영화․공사화 저지를 주요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송인찬 본부장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조합원의 권익을 대변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하고, “고객은 우리의 힘이며 생존의 터전으로 고객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노동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계순 청장은 축사에서 “이제 공무원노조의 탄생으로 기존 체신노조와 함께 3개의 축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고객에게 행복주고 사랑받는 충청체신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대전출생으로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88년 대전삼성동우체국에 입사해 충청체신청에서 회계업무를 주로 맡아온 회계통이다.
취미는 수영이며 가족으로는 부인 안현숙씨(42세)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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