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이하 직원 28명 구성, 7대 역점 전략별 7개 분과 운영
충남 천안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 대응할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리더 미래비전단’이 지난 9일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미래비전단은 시정발전을 견인할 창조인재 양성과 창의적인 정책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천안시 7대 역점 전략별로 7개 분과로 운영한다.
7급 이하 실무직원 28명으로 구성된 ‘혁신리더 미래비전단’은 다양한 직렬의 20·30대 직원들이 주축이 돼 매월 워크숍, 벤치마킹, 정책토론회를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개인·분과별 정책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제안된 정책과제들이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그동안 활동해 온 미래비전단 직원 10명을 정책 서포터즈로 구성해 정책 발굴 단계부터 사전자문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본영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우리 시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앞으로 우리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행 가능한 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비전단의 명칭은 2016년에는 ‘행복천안’, 2017년에는 ‘창의시정’이였으며 올해는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혁신리더’로 새롭게 명칭을 정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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