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추진
동구,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추진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06.11 0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통행량이 많은 중앙로와 인효로(대전역~효동4가), 삼성로(대전역~호남철로변) 등 3개 노선에 식재된 버즘나무와 은행나무 683본을 정비하는 등 1억 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9월까지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외과수술 : 부패부 제거, 인공수피, 산화방지 처리, 방수매트 처리 ▲뿌리수술 : 박피 및 단근 처리, 유합조직 연고처리, 보도블럭 걷고 깔기 ▲수목 보호판, 받침틀 설치 ▲보차도 경계석과 수목 보호 경계석의 교체 및 보완 등이다.

김은동 도시공원녹지과장은 “그간 가로수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도시미관을 해치고 통행에 불편을 야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이번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시민 불편 해소와 가로경관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