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박차
금산군,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박차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3.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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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 급경사지 토사유실 등 안전사고 예방

충남 금산군에서는 해빙기 지반융해로 인한 건설중인 건축공사장에 대한 지반침하, 급경사지 토사유실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23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시-해빙기안전점검 모습

점검 대상은 부지면적 1,000㎡ 또는 연면적 2,000㎡ 이상인 건축공사장 34개소로 △발전시설 3곳 △동물 및 식물관련시설 11곳 △공장 4곳 △근린생활시설 6곳 △기타 건축공사장 10곳 등이다.

점검 내용은 △절․성토 사면의 붕괴 위험 및 산마루 측구 등 배수로 상태 확인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 및 건축물 피해 확인 △건축공사장의 가설시설물 및 전기·가스 시설의 안전성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고, 보수·보강 등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출입금지 등 선 안전조치 후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적극적인 사전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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