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재난관리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서천군, 재난관리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3.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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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역량, 부서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각종 평가지표에서 우수평가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 한파를 비롯한 각종 자연재해 및 AI 발생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2018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충남도 15개 시군 중 최상위 평가를 거두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서천군, 2018년 재난관리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지난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천군 가뭄대책현장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와 함께 살펴보고 있다

행정안전부 산하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책임성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결과 개인역량, 부서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각종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서천군은 부여군과 함께 최우수 그룹에 랭크됐다.

군은 재해 사전예방 및 사전 홍보를 통한 안전서천 구현을 민선 6기 공약 사항으로 제시하고 꾸준히 재해위험지구 개선, 재난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안전 점검의 날 적극 운영,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지원, AI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등 각종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군민과 각 실·과·소, 읍·면 모든 공무원이 재난 대응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각종 교육, 행사, 훈련 등 재난사전 대비에 함께 노력한 결과라서 더욱 뜻깊다”며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해준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재난 발생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형별 안전점검 및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자연재해 및 각종 전염병 예방, 특정관리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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