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군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박여종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노인복지시설 기관 관계자 등 35여명이 참석해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이 행복한 서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노인일자리창출 △건강한노후 △활기찬노후 △촘촘한복지 △함께사는공동체강화 등 5대 분야를 최종 발굴 시책으로 선정하고 분야별로 2개의 정책방향과 3개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 참석자들의 제언과 용역결과를 고려해 과제를 단기 및 장기로 구분하고 선별적 추진함으로써 올 상반기 중 5개년 종합발전대책을 수립해 노인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연구용역을 시작한 충남연구원은 완성도 있는 연구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실시했으며 당시 보고회 토론내용을 반영해 최종결과물을 제출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