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5조5천억원 투자 결실
이완구 충남지사는 3일 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4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충남도의 투자유치 실적이 35조5천원억에 달하며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SONY사를 시작으로 최근 러시아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DI사 6,500억원 투자 성사 등 현재까지 총 21개 외국기업에서의 3조 5천억원 외자 유치와 국내기업 1,623개 업체 32조 491억원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 지사는 “민선 4기 출범 2년 만에 거대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피눈물 나는 고생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조만간 MOU 체결 이후 해당 업체로부터 얼마의 돈이 투자됐는지,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면 왜 지연되는지 등을 담은 ‘외자유치백서’나 ‘투자유치백서’ 등을 만들 것이고, 언론이 원하면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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