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2일부터 5일까지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34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교육은 매년 1회 개최되는 정기교육으로 식당운영에 관한 경영컨설팅과 친절서비스 교육, 식품위생법령 해설 및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은권 구청장은 2일 광우병, AI, 유가상승, 밀가루 값 인상 등으로 고통 받는 음식점 영업자들을 위로하고 구청차원에서도 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섭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의무교육이지만, 어려운 여건에서 실시하는 교육이라 의미가 크다'며 '올해부터 확대되는 원산지 표시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영업주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