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1,000명이상 참가자 모집, 중부권 최대 메이저대회로 육성
찬란한 백제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백제의 왕도’ 공주에서 「동아일보 2008 백제마라톤대회」가 충청남도, 공주시, 동아일보사 공동주최로 펼쳐진다. 올해 대회도 작년과 동일하게 풀코스, 하프코스, 10km단축코스, 5km건강달리기 등 4개부문이 있으며, 참가신청은 6월 2일 월요일 오전 11부터 1만1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참가자들이 달리게 될 풀코스는 공주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무령왕릉 등 백제유적지와 가을하늘 아래 금강교, 문화의 도시 공주시 일원 등을 돌아보며 백제큰다리를 건너서 아름다운 금강변을 따라 다시 공주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게 된다.
또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주 및 부여일원에서 700년 대백제의 꿈 ‘제54회 백제문화제’가 열리어 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향에 흠뻑 젖는 축제 분위기를 느끼며 금강을 따라 달리는 무공해 청정코스, 백제큰길, 무령왕릉, 공산성을 다시한번 더 느낄 수 있다.
충남도는 10,059명 참가로 대성황리에 끝난 작년대회를 이어 이번 대회도 11,000명 모집이라는 중부권 최대 메이저 대회로 육성하며, 수도권과 충청 ․호남권 마라토너들이 달리기에 적합한 최상의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백제마라톤을 계기로 체육인구 저변 확대와 마라톤 붐 조성을 통해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의 위상과 “백제문화제”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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