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27일 구청에서 청소년주간을 맞아 올해 20세가 되는 청소년의 성년 선서식과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년이 되는 중구 관내 거주 51명은 “오늘이 있게 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식의 도리를 다할 것을 맹세하며 완전한 사회인으로서 정당한 권리에 참여하고 어른으로서의 도리를 다할 것을 선서한다”는 성년선서를 했다.

이은권 청장은 “그동안 부모님의 보살핌과 사회의 보호막에서 벗어나 이제는 당당히 성인의 한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