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통학형 영어마을 문 열어
동구, 통학형 영어마을 문 열어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05.26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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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가오동 국제화센터, 국제적 인재 양성 요람 기대
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 가오동 국제화센터에서 이장우 동구청장을 비롯한 박성효 대전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지역의 영어 교육을 선도할 ‘동구 국제화센터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 동구 가오동 국제화센터

이장우 동구청장은 “동구 국제화센터는 21세기 교육으뜸도시를 향한 동구의 야심찬 프로젝트의 결과며 국제화센터를 통해 대전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국제적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구가 국제적 교육 으뜸도시로서의 면모를 구축하고 국제적 인재 양성을 위해 개관하는 국제화센터는 63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하였으며 이날 개관식을 거쳐 내달 2일부터 수탁사인 (주)웅진에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 동구 가오동 국제화센터


센터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915㎡이며 학습실 16실, 체험실 12실, 강당·관리실과 여가 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원어민 강사 8명과 내국인 강사 9명 등 총 17명의 강사진으로 운영된다.

영어 교육은 체류형이 아닌 3개월 단위 지속 통학형이며 올 해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문화 등 과목을 몰입·체험식으로 실시하고 연차적으로! 유아, 청소년(중,고등학생), 성인반을 확대 개설하여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수강료는 교재비 및 교구비 포함 3개월 24만원(월 8만)이며 저소득층 자녀 100여명에게도 수강기회가 주어진다. 운영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271-5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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