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석 규모, 4월말 개관
충남 금산군 작은영화관 명칭이 금산시네마로 결정됐다.
금산군은 지난 1월 9일부터 1월 23일까지 군청홈페이지 및 군청 전 직원대상 설문결과 총 320명이 참여한 가운데 65% 득표를 얻은 ‘금산시네마’로 확정했다.

금산군은 금산읍 비단로 91일원(하옥리) 재래시장 부근에 전체면적 1,092㎡ 2층 규모로 1층(1관 100석, 2관 50석), 2층은 휴식공간인 문화다방이 들어선다. 오는 4월 중 준공 및 개관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에 영화관이 개관되면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등 농촌 주민들이 저렴하게 최신 개봉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된 문화적 박탈감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질 없이 영화관을 건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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