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원 투입, 12개 지구 2601m 추진
재난예방과 주민통행 편의제공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본격화 된다.
충남 금산군은 주민 생활편익과 사유재산권 보호, 장기미집행시설 해소 등 각 지역별 특성 및 현황을 고려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25억15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사업대상지는 금산읍, 추부면, 진산면 일원 12개 지구 2601m로 올해 연말까지 보상 및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금산읍은 우체국옆(120m), 금성아파트앞(281m), 볼링장앞(136m), 구군수관사앞(42m), 극락정사앞(330m), 삼창빌라앞(227m), 인삼검사소앞(448m) 등 8개 지구가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우체국옆길은 보상이 완료됐으며, 볼링장앞, 구 군수관사앞, 극락정사앞, 삼창빌라 앞, 인삼검사소앞 등 5개 지구는 보상금 지급결정이 통보된 상태다.
신규 사업으로 시작되는 체육관~상류교(360m), 예원소르빌 뒷길(148m) 2개 지구는 실시설계 용역과 함께 주민설명회를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추부면 추부중학교옆(119m), 진산면 진산초등학교앞(155m) 지구 역시 사업 진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추부중학교 옆길의 경우 10필지 중 9필지에 대한 보상이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는 주민불편 해소 및 화재 등 재난안전 사고시 위급차량의 신속한 진입 등 재난예방에 있어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며 “주민 재산권 및 통행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