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14회 금강환경대상 우수기관 선정
보령시, 제14회 금강환경대상 우수기관 선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2.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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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미소‧친절‧청결’운동, 환경 개선 기여 공로 인정

충남 보령시가 민선6기 역점적으로 추진한 미소‧친절‧청결’운동이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령시는 27일 오후 중도일보사 회의실에서 열린 제14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공동주최한 금강환경대상은 대전․충청지역의 청정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에 깊은 관심을 두고 일해 온 환경인과 기관을 발굴코자 시행된 중부권 최고의 환경 분야 상이다.

금강 환경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는 민선6기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의 시정구호와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얼굴에는 미소, 가슴에는 친절, 생활주변에는 청결의 슬로건으로‘미소‧친절‧청결’ 범시민 운동을 추진해왔다.

이는 낮 시간대 쓰레기 없는 거리조성 ▲재활용 분리배출 ▲종량제봉투 사용 불법투기 근절 ▲영농 폐기물의 안정적 수거 ▲클린 우수아파트 선정 포상 ▲수요자 중심의 공중화장실 관리 ▲부유성 해조류 처리 등 해안가 정비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의 클리업 타임 운영 등 철저한 환경 관리로 이어지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한 도시 이미지로 인식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종량제 미사용 쓰레기에 대한 미수거 등 강력한 쓰레기 관리로 일부 시민들의 민원도 많이 발생했지만, 불법 개선에 대한 굳은 의지로 뚝심 환경행정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14회 금강환경대상 우수기관 수상 장면

김동일 시장은 “연간 수천만 명이 방문하는 우리 보령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써 그동안 도심은 물론, 관광지에서 발생되는 쓰레기의 처리 곤란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해왔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과 관광협회, 상인회, 민간단체와 굳건한 협력 속에서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며, “이번 수상의 만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자연환경 보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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