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등급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7억원 받음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 분석 평가에서 특․광역 단체중 우수인 A등급으로 선정되어 3월 31일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7억원도 받게 되었다. 지방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태와 운영실태 및 성과를 객관적인 재정 통계자료를 토대로 종합 점검 분석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는 제도로 매년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태와 운영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05년 C등급, ’06년 B등급으로 성적이 중하위권에 머물며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하였으나, 지속적인 건전재정운영에 역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 ‘07년 특 광역시중 대전시가 우수 등급인 A등급으로 향상되어 재정운영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대전시가 이와 같이 우수기관으로 수상 받은 배경에는 재정역량은 낮지만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경직성 경비 증가억제, 시민복지증진 및 투자사업 확대를 통한 건전재정운영에 역점을 두고 경영행정 측면에서 세수한계 극복을 해소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제시하면서 재정의 효율성, 투명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방재정을 건실하게 운영한 결과이다.
또한, 시장 공약사업이기도 한 주민참여예산제를 광역단위 전국 최초운영을 통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의 계기를 마련하는 등 투명재정과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융자심사를 통한 계획재정을 운영한 결과이다.
이 밖에도 지방세체납징수, 세수확충 및 국가정책이행사업인 사업별예산제도, 복식부기제도 등 국가시책사업 정착노력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투명하고, 계획적인 재정운영으로「가장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건전성과 효율성에 역점을 두어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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