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봄철 이륜차·PM 교통안전 특별 단속 실시
세종경찰청, 봄철 이륜차·PM 교통안전 특별 단속 실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3.2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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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특별 단속을 실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경찰청(청장 한원호)은 봄철을 맞아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운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중인 경찰

세종경찰청은 27일 "따뜻한 봄철 이륜차와 PM 운행량 증가로 사고 위험이 커지므로, 운전자들은 교통 법규를 반드시 준수하여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세종시에서는 도심 배달 오토바이의 신호 위반, 인도 주행 등 고위험 법규 위반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비도심 지역에서는 고령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 사례가 많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PM(개인형이동장치)의 경우 교통사고가 줄어드는 추세(’22년35건→’23년24건→’24년16건)이나, 봄 신학기 청소년들의 운행량이 급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안전의식 제고 등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이륜차의 신호위반, 인도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고위험 위반 행위와 PM(개인형이동장치)의 무면허, 2인 탑승 행위 등 안전수칙 미준수 행위이다.

특히, 경찰은 사고 다발 지점과 생활 중심지, 학교·학원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캠코더 단속 또한 병행하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무질서ㆍ법규위반 행위를 엄정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교육ㆍ홍보 및 캠페인 등을 다각적으로 전개하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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