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충남경제진흥원,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5.03.18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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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31일까지 200개사 모집
작년 바이어 초청 대상 5개국에서 11개국으로 확대
7개국 충남 해외사무소장과 4개국 충남 해외통상자문관을 통한 바이어 초청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개최하는 2025년 충남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작년보다 확대해 작년 성과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24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2024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오는 7월 1, 2일간 소노벨 천안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충남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11개국에서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상담회는 지난해에 처음 개최됐고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등 5개국에서 60여 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충남 기업 170개 사와 총 1억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6,121억 달러의 수출 MOU를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충남도는 2024년 무역수지 전국 1위와 수출 2위를 탈환할 만큼 충남 기업의 수출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충남 기업의 수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와 진흥원에서는 이에 그치지 않고 25년 충남 무역수지 1위 수성을 위해 수출 국가를 다변화하는 등 행사를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작년 행사에서 초청한 충남 해외사무소 소재 5개국(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에 더해 최근 개소한 미국과 중국 해외사무소에서도 바이어를 초청해 총 7개 해외사무소에서 바이어를 초청한다.

또한, 충남 해외통상자문관이 소재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호주, 멕시코 등 4개국에서도 바이어를 초청해 총 11개국에서 바이어를 초청해 대상국가를 작년의 2배 이상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사전에 바이어와의 상담 시간을 배정해 충남 기업과 현지 바이어 1:1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회 이후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한 해외 바이어 충남 로컬 투어를 진행해 해외 바이어에게 충남 관광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충남 관광 홍보 역할도 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충남 기업 모집 공고를 ‘충남 온라인 수출지원시스템(cntrade.chungnam.go.kr)’과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www.cnsp.or.kr)’ 등 온라인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모집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 신청은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충남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규모는 200개 사 내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신청한 기업의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행사 기간 전까지 해외 11개국에서 충남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현지 바이어 탐색 및 초청이 진행된다.

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작년에 큰 성과를 냈던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상담회를 올해는 더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라며 “충남 해외사무소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잘 마무리되어 충남 기업의 수출을 위한 충남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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