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은 교육기획실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추진한 ‘경험중심 교육체제 전환을 위한 캠퍼스 리디자인 사업’을 통해 액티브 러닝(Active Learning) 전용 강의실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액티브 러닝 전용 강의실은 학습자 중심의 강의와 그룹 토의․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미국 올린공대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전용 강의실을 본 따라 만들었으며 전공자율선택제 참여 학과 중 9개 학과를 대상으로 먼저 운영하게 됐다.
특히 경험중심 수업을 위한 이동식 책상 및 의자, 이동식 화이트보드, 사물함 등 기자재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그룹 프로젝트나 조별 토론 및 발표 등 다양하고 유연한 교수학습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성호 교육혁신본부장은 “우리 대학에 경험중심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학습자 참여 중심의 혁신 교수법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액티브 러닝 전용 강의실을 계속 확대하여 학생의 수업 만족도를 높이고 급변하는 시대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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