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25일, 어진동에 위치한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한 김영현, 김재영, 김충식, 김학서, 김현비, 박란희, 안신일, 여미전 세종시의원 등 특위 위원 9명과 이창섭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직위원회로부터 대회 시설, 선수촌 조성 등 단계별 준비 계획과 분야별 추진 현황, 향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특히, 특위 위원들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세종시의회의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충청권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인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종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조직위와 긴밀한 협력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종시의회와 조직위원회의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