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생들, 한국통신학회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대상·최우수상·장려상' 수상
한밭대 학생들, 한국통신학회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대상·최우수상·장려상' 수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2.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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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및 정보통신공학과 학생 및 교수진
국립한밭대학교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및 정보통신공학과 학생 및 교수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및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한국통신학회가 주관한 ‘학부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며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5년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발표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ICT 융합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 도출’을 주제로 전국 여러 대학에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가해 AI 및 IC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립한밭대 학생들은 경험중심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의 맞춤형 REAL(Real Experience & AI-X Learning)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AI 및 ICT 융합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ICT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목표로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이 지식을 습득하고 배운 이론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도록 도와 문제 해결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했다.

이러한 교육을 기반으로 국립한밭대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해 총 3개 팀이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특히 대상 수상 팀은 상금 100만원과 상장, 그리고 에릭슨-LG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대상 수상 팀의 김장환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AI와 ICT 융합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배운 경험이 앞으로의 연구와 실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전윤호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AI와 IC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ICT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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