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W미래채움 사업 프로젝트 진행 기념사진](/news/photo/202502/361566_451434_3443.jpg)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충남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보소외지역 SW교육지원강화 사업2024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충청남도 내 디지털 인재 양성과 교육 생태계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국비 5천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SW미래채움 사업 추진 실적을 토대로 2025년 지속 지원 여부를 판단하고 사업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서울대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충남센터는 최상위 등급을 받아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사업은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AI 및 소프트웨어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교육 확산 및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 균등 발전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충청남도와 남서울대학교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운영 중이며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들었다.
남서울대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충남센터는 충남 도내 초·중학생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 교육(방문교육) △SW체험 캠프 △SW체험관 교육 △SW페스티벌 △지역 행사 연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 5년간 약 5만 명의 학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했으며, 인공지능, 코딩, 로봇, 메이커, 모빌리티, 드론, 아두이노 등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 강사 400여 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남서울대 미래융합교육 플랫폼 및 관련 학과와 연계하여 에듀테크와 늘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수혜 인원을 1만 5천 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전문 강사 80명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서울대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충남센터장 나원식 교수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충청남도 내 교육 기관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정보소외 지역의 차별 없는 교육을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AI 및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센터들과 협력하여 강사 활동 거점을 확대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나 교수는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충청남도 각 시·군·구 지자체 및 교육청과 협력하여 사업비 매칭 지원을 위한 협조를 구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남서울대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충남센터는 충청남도의 디지털 교육 인프라 강화 및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보다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