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질 향상 및 건전한 사업자 육성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일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질 향상과 건전한 사업자 육성을 위해 오는 6월 17일부터 14일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은하 교통정책과장은 "세종시의 우수한 자동차관리사업자를 모범사업자로 지정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자동차정비·매매·해체재활용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개 모집은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11일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자동차관리사업 등록 후 3년 이상 운영한 자동차정비업(종합·소형·전문), 자동차매매업, 자동차해체재활용업 사업자다. 단, 최근 2년 이내에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업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관련 조합·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와 현장조사를 통해 모범사업자를 평가·선발할 계획이다. 평가에서는 관내 운영 기간이 추가 가점으로 반영되며, 브랜드 가치를 고려하여 한 해 최대 3곳을 선정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