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길 서구의원, 트램공사 시민 불편 대책 마련 촉구
오세길 서구의원, 트램공사 시민 불편 대책 마련 촉구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12.16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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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오세길 의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서구의회 오세길 의원(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16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 트램 공사, 성공적인 트램 건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오세길 의원은 "공사 기간 동안 교통 혼잡, 환경 문제, 노후 건물의 안정성 위협, 상업시설의 경제적 피해, 중대 재해 위험 등 시민들이 겪을 불편이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오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차량정체 구간정비 및 우회로 확보, 실시간 교통량 모니터링과 단계별 교통관리계획 수립 ▲비산먼지 방지 시설 및 소음 차단벽 설치 ▲인접 노후건물 안정성 점검 ▲인근 상업시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임시 주차 공간 확보 및 홍보 지원 대책 마련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마련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 등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트램은 대전의 새로운 교통 시대를 여는 역사적 사건"이라며 "대전시와 우리 구는 트램 공사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우수한 품질 확보로 트램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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