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가수 공연과 송은주 원장 시낭송까지
빗소리 어우러져 가을 감성 '물씬'
송 원장, "직원들 위한 힐링 타임, 앞으로도 꾸준히"
빗소리 어우러져 가을 감성 '물씬'
송 원장, "직원들 위한 힐링 타임, 앞으로도 꾸준히"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계룡시 금암동에 위치한 삼성노블케어 요양원(원장 송은주)에서 가을의 소리가 울려퍼졌다.
14일 오후 6시 삼성노블케어 6층에서는 직원들을 위한 힐링 시간으로 ‘가을 토닥토닥 힐링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저녁 식사를 곁들이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먼저 힐링콘서트의 주인공은 통기타 가수 김재선 씨였다. 김재선 가수는 행복의 나라로를 시작으로 가을사랑, 행복한 사람 등 5곡을 열창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박수와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고 흥을 북돋우며 음악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송은주 원장은 시 낭송가로 변신해 김재진 시인의 ‘토닥토닥’, 정현승 시인의 ‘방문객’을 낭송하며 잔잔한 감동을 안겨줬다.
분위기도 완벽했다. 삼성노블케어가 자랑하는 하늘정원에서 열린 탓에 빗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가을 감성을 가득 선사했다.
송은주 원장은 “직원들을 위한 힐링타임과 가을을 만끽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영양부장님을 비롯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쓴 복지부 직원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을 위한 워크숍과 음악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노블케어 가을 토닥토닥 힐링콘서트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오후 6시에 본 건물 6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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