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LINC3.0사업단(단장 김영)에서는 사업 2차년도를 맞아, 대학의 우수자원을 활용한 산업체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창출형 R&D, R&BD 공동연구 거점 확보를 위한 ‘2023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를 시행한다.
LINC3.0 사업의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는 교수와 산업체 연구인력이 대학과 기업의 자원을 투입하여 미래 성장기술을 공동으로 개발, 고도화된 산학연협력 성과창출을 도모하는 협력활동이며, 대학원생과 학부생 역시 보조연구원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LINC3.0의 3대 특화 ICC(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인 ▲AI-ESG 혁신기술 ▲스마트융합바이오헬스 ▲글로벌 초연결 등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가 대상이며, 선정 과제를 통해 산업체 대상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기업밀착형 산학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과제별 지원금액은 최대 5천만 원이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5개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LINC3.0 2차년도 사업에는 기술개발은 물론 대학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특허 출원, 저작권 등록, 현장실습, 재직자교육 등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 성과들을 도출할 계획이다.
산업체 대상 사전 수요조사는 이메일을 통해 오는 5월 18일(목)까지 진행되며, 희망하는 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수요조사 결과는 과제 기획에 반영하게 된다. 본 사업신청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전임교원 대상으로 5월 10일(수)부터 30일(화)까지 약 20일간 진행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24년도 2월까지이며, 2024년도 1월 최종결과보고서 제출 후 성과평가 및 우수사례 선정을 통한 성과확산을 추진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본 사업의 전담부서인 ICC 총괄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산학연협력체제의 고도화 및 맞춤형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