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접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제4차 직업능력개발훈련 훈련과정 평가도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에서 활용된 우수한 평가도구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평가도구 개발에 대한 훈련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훈련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우수사례 공모 주제는 ▲훈련생의 성취도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평가도구 ▲산업현장에서 채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평가도구 ▲타 훈련기관에서 공유해 다양한 훈련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평가도구 등이다.
특히 우수한 평가도구를 통해 훈련생 역량이 탁월하게 향상된 사례를 제시하는 경우 심사에서 높은 점수가 부여된다.
응모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이면 모두 가능하며, 응모는 내달 30일까지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우수사례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1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최우수상 수상기관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기관에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상이 수여된다.
공모 결과는 9월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타 훈련기관들이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포털 HRD-Net 및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섭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훈련기관이 우수한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직자의 취업역량과 근로자의 직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우수한 평가도구를 발굴하고 전파해 직업훈련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