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28일 ‘제2기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 입교식을 서울 소재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기에는 건설 관련 13개 기업을 비롯해 공기업, 공공기관, 일반 기업체 등 총 43개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 및 안전관련 고위 관리자가 입학했다.
이번 2기 과정에서는 1년간 총 24주에 걸쳐 산업안전관리와 재해 시 위기관리능력 등 안전관리 책임자의 실질적인 산업안전 전문성 극대화를 목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특강에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주제로 강연한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최고경영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의지”라며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병욱 한기대 총장직무대행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현장 전문가의 멘토링 등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기업의 안전경영의식을 높이고, 대한민국이 안전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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