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르완다의 르완다폴리테크닉, 고등교육위원회, 국가고시 및 교육감사청, 직업기술교육훈련청 등 고등교육 및 직업훈련의 품질관리 관계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1차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지난 2021년 한국국제협력단이 발주한 ‘르완다 직업기술교육훈련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 PMC용역’에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캔들 컨설팅과 공동 수행사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한기대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개발제도 ▲교육훈련 및 평가제도를 소개해 르완다 측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그에 맞는 다양한 강의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PMC용역의 사업관리자인 한기대 고진현 명예교수는 “이번 연수는 참여한 르완다 기술교육 분야 중간관리자들이 한국의 수준 높은 국가직무능력 기반 교육과정, 훈련 및 평가제도와 실제 경험을 전수·공유받는 기회는 물론 질 높은 교육을 위한 우수 제도 구성의 중요성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