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전문대학원 성장 결의 다져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이 지난 11일 한기대 2캠퍼스에서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한기대에 따르면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은 직업능력개발 체제의 혁신을 이끌 인적자원개발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행사는 학술대회 및 학회창립식, 20주년 기념식, 총동문회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대전환기의 고용‧HRD분야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고, '한국고용‧HRD학회' 창립식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교수 및 동문 등 전문대학원 구성원의 소중한 학문 여정이 담겨 있는'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개원 20년사' 증정식이 진행됐다.
강혜영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장은 “고용‧직업능력개발 분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개인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기업 및 조직, 국가정책, 기술 및 산업 등에 대한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고용‧직업능력개발 분야 발전에 공헌하는 최고의 전문대학원으로 성장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인력개발학과는 4개 전공(고용전공, 인력개발전공, 인력경영전공, 진로·직업상담전공)으로 구성돼 있고, 2003년 3월 30명으로 개원한 이래 현재 약 600명의 석사 및 박사학위 취득자를 포함해 약 1천명의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