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강릉영동대학교와 공유·협업을 통해 각 대학의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계의 혁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월 31일 한기대 이성기 총장, 권오영 미래교육혁신처장, 민준기 산학협력단장(LINC 3.0 사업단장)과 강릉영동대 이상철 총장, 손연기 부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 기관의 역량을 활용한 연계 및 협업 프로그램 운영(안전 분야 콘텐츠 개발 등) ▲양 기관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공동 기획 및 기술개발 협업 ▲재학생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교과과정 및 협력 프로그램 운영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LINC 3.0사업을 통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안전 분야 온라인 교육컨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기대 이성기 총장은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등 급변하는 사회 전반 가운데 대학이 보유한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양 기관이 지닌 장점을 활용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규교육과 평생교육의 발전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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