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尹 대통령 만나 'SOS'
이장우 대전시장, 尹 대통령 만나 'SOS'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7.06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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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6일 대전 항우연 방문한 尹 대통령 영접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및 산업용지 500만 평 확보 지원 요청
8일 대통령-시·도지사 만찬서 방사청 이전 등 지역현안 종합 건의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대전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우주·국방산업 핵심 기지 조성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대전에 있는 항공우주연구원을 찾았고 이장우 시장은 영접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과 산업용지 500만 평 확보를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씀드렸고, 대전에 그린벨트가 많아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번 해 봅시다'고 화답했다고 이 시장은 전했다.

윤 대통령의 대전지역 공약인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도 이 시장이 직접 챙긴다.

이 시장은 정부의 방위사업청 이전 계획 조기 승인, 이전 추진단 TF팀 구성, 내년도 기본설계비 반영 등의 주요 건의사항을 대통령 친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방사청 이전 시기에 대해 "정부와 협의를 해야 한다. 대통령 임기 시작이 얼마되지 않았고, 나도 그렇다"며 "오늘 본격적으로 건의한 것이고, 1차적으로 정부에는 추진단을 구성해 대전으로 보내 달라는 것이다. 정부 대전청사에 건축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기본 설계비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500만 평 규모 산업용지의 위치는 6개월간 전문가 용역을 통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현재 100만 평 이상 되는 곳을 최우선으로 놓고 있고, 50만 평 이상인 곳을 포함해 약 10곳 정도 되는데, 그린벨트 문제가 있다”며 “전문가 용역을 통해 그 결과를 공식 발표한 뒤 공격적으로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과 면담해 시 정책에 협조를 요청할 생각"이라며 "산업 용지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대기업을 포함한 좋은 기업들에 설명과 MOU 체결도 병행하겠다. 경제 도시로 전환하는데 많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달 8일 대통령과 시·도지사 만찬에 참석해 대전시 핵심 현안과 관련 종합적인 건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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