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과 국제로타리 3680지구 중도클럽(총재 김숙자)이 17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에서 협약식 및 기증식을 진행하였다.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은 이날 기증식을 통해 국제로타리 3680지구 중도클럽이 주관한 글로벌그랜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펼치는 의료기기 지원사업의 기탁병원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김영일 병원장, 국제로타리3680지구 김숙자 총재, 홍기표 회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장 인사말 및 기관 소개, 협약 체결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제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이 실시하는 글로벌그랜트프로젝트는 로타리회원들의 국제기부금 재원으로 2개국 이상의 로타리 클럽이 공동진행 이번 사업은 필리핀의 3780지구 뉴마닐라이스트 클럽이 함께 참여하였다.
또한, 신탄진클럽, 대전새여울클럽 및 서거제클럽과 제주서부클럽도 스폰서클럽으로 동참하였으며, 총 3만 4천 달러의 기금으로 진행되었다.
호스트클럽인 3680지구 중도클럽 홍기표회장은 기증식의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외국의 기관이나 병원을 대상으로 주로 진행되어 온 사업이 올해는 대전의 대표병원인 대전대한방병원에서 이루어진 것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또한, 대전대한방병원 김영일병원장은 “국내외에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로타리클럽의 사랑의 봉사활동을 깊이 치하드리며, 향후 지역사회의 봉사활동과 시민의 보건향상에 꾸준히 정진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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