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지원 중단으로 인한 시.군비 부담 가중 지적
충남도의회(의장 강태봉)가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추경예산안에 도비를 편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 송덕빈(논산1, 자유선진) 위원장은 17일 열린 제231회 임시회에서 "2009년까지 국비 50%, 도비 15%, 시군비 35%를 재원으로 추진하던 이 사업이 2010년부터 국비 50%, 시군비 50%로 도비 지원이 중단돼 시·군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이어 "지방비 확보를 시·군에만 독려할 것이 아니라 다음에 있을 추가경정예산안에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도비를 편성해, 도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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