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궁 대설상' 삿포로 눈축제 등장 눈길
'백제왕궁 대설상' 삿포로 눈축제 등장 눈길
  • 성재은 기자
  • 승인 2010.02.05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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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문화 우수성과 '2010 세계대백제전' 홍보

 '2010 세계대백제전'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백제왕궁의 대설상(大雪像)'이 '제61회 일본 삿포로 눈축제'에 전시돼 전세계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 일본 삿포로 눈축제에 전시된 '백제왕궁 대설상(大雪像)' 모습
충남도는 5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HTB 방송사 및 광고대행사 덴츠가 공동으로 제작한 '백제왕궁의 대설상'이  5일부터 7일간 일본 삿포로(札幌) 오도리(大通)공원에서 개최되는 삿포로 눈축제에 전시돼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백제왕궁의 대설상'은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 내에 있는 왕궁의 실제모형을 축소(가로13m×세로10m×높이14m)해 제작했다.

충남도 대표자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관 도 투자통상실장은 "옛 백제의 왕궁이 있었던 부여, 공주 지역에서 '700년 대백제의 꿈'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0 세계대백제전'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주기를 바란다"며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삿포로에서 개최되는 눈축제는 1950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61회째를 맞았으며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전 세계 2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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