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공공형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워크숍
유성구, 공공형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워크숍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1.05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로서의 작은도서관 역할 찾기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5일 원신흥동 라도무스에서 유성구 공공형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5일 라도무스에서 열린 ‘유성구 공공형 작은도서관 워크숍’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인사말 모습

유성구는 마을단위 공공형 작은도서관 8개를 운영 중이며, 65명의 도서관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114명의 자원활동가들이 도서관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올 한해 유성구 작은도서관에는 128,664명(9월말 기준)이 다녀갔으며, 특히 영어, 과학, 문학 등 테마가 있는 작은도서관에서는 각 주제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일 라도무스에서 열린 ‘유성구 공공형 작은도서관 워크숍’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인사말 모습

이날 워크숍에서는 작은도서관 운영위원 및 자원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의 ‘미래사회의 작은도서관’ 특강과 아카펠라그룹 ‘나린’의 콘서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로서의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토론회가 펼쳐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의 작은도서관은 개관할 때부터 주민들이 도서관 교육을 받고 직접 주민의 힘으로 운영해온 자치분권 시대의 진정한 롤모델”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형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