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주거취약계층 위한 '공동홈 신축공사' 준공
대덕구, 주거취약계층 위한 '공동홈 신축공사' 준공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2.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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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 욕골마을에 홀몸 노인, 저소득층 공동홈 준공으로 주거복지 실현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0일 장동 욕골마을에서 홀몸 노인, 저소득층 등을 위한 ‘공동홈’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장동 욕골마을이 국토교통부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0억 원 중 공동홈 조성사업에 15억 원을 투자해 고령의 홀몸 노인 등 주거취약 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거취약계층 위한 공동홈 신축공사 준공식 테이프 커팅 모습

이번 준공식은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한 장동발전협의회(회장 황태문)에서 마을 내 복지시설 신축을 축하하기 위해 주최했고, 박수범 대덕구청장, 대덕구의회 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해 공동홈 내부를 시찰했다.

대덕구, 주거취약계층 위한 공동홈 신축공사 준공식에서 박수범 구청장 인사말 모습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공동홈 준공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시발점으로 장동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복지사업이 확산돼 요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어르신들의 고독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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