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대전 곳곳 누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대전 곳곳 누벼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12.09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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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96.1km 경유.. 지역축하행사도 '눈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9일 대전에 도착해 대전 곳곳을 누비고 있다.

이달 11일까지 3일간 96.1㎞에 걸쳐 316명이 주자봉송 68㎞, 차량봉송 25.7㎞, 스파이더 봉송 2.4㎞로 진행한다. 아울러 다채로운 축하행사도 개최된다.

조웅래 대전육상연맹 회장 /사진제공 평창조직위

9일 오전 10시 54분경 대덕구 법동 소재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을 출발해 조웅래 대전육상연맹 회장과 코리안특급 박찬호,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 등 113명의 주자가 28.6㎞구간을 봉송한 후 오후 6시 30분경 서대전시민공원에 안치했다.

2일차 10일에는 오전 11시 18분경 박재현 장애인체육 선수와 송재웅 대전세종 강원도민회장 등 100명의 주자가 서대전시민공원을 출발해 26.5㎞의 구간을 봉송한 후 오후 6시 30분경 보라매공원에 안치한다.

마지막 3일차 11일에는 오전 10시 20분경 김경애 서구체육회 부회장과 임종열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103명의 주자가 보라매공원을 출발해 41㎞구간을 봉송한 후 오후 5시 30분경 엑스포과학공원(한빛탑광장) 안치를 끝으로 대전 경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다.

특히 마지막 날에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 카이스트(KAIST) 내 약 3km 구간에서 휴보와 FX-2와 함께  과학의 도시에 맞는 이색 봉송이 진행된다.

성화봉송과 함께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중구 서대전시민공원, 서구 보라매공원,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에서 지역대표 공연단, 뮤지션,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화려한 지역축하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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