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한지가 생활녹색공간으로 변신 '눈길'
공한지가 생활녹색공간으로 변신 '눈길'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2.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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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녹지 부족한 원도심에 힐링과 여가가 가능한 주민 소통공간 제공

생활녹지가 적은 주택가에 그동안 공한지로 방치되었던 공간을 주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공한지가 생활녹색공간으로 바뀐 모습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주민의 요청에 따라 부사동 전망대와 다목적회관 인근 2개소에 지난 3월부터 주민의견을 수렴 후 실시․설계를 마치고 준공했음을 11일 밝혔다.

부사동 427-14번지 일원 부사전망대 주변 공한지에는 ▲목재데크 마당 ▲산책로 ▲목재계단 ▲평의자 ▲조경수 식재로 도심 속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부사동 582-2번지 뒤편 급경사지의 불량 경관지역은 진입로에 목재계단과 휀스를 설치해 주민의 생활 안전 환경을 정비했다.

공한지가 생활녹색공간으로 바뀐 모습

박용갑 청장은“생활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원도심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힐링과 여가공간을 조성한 이 곳이 소통과 주민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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