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중리네거리 대형 성탄트리 '반짝반짝'
대덕구 중리네거리 대형 성탄트리 '반짝반짝'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2.10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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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중리네거리 교통섬에서 점등식 개최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9일 중리네거리에서 대형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갖고 새해 1월 중순까지 불을 밝힌다.

성탄 트리

이번 대형 트리는 성탄절과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각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소망하는 뜻에서 대덕구 기독교협의회(회장 김재홍)에서 설치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점등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지역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인 중리네거리 교통섬에 10m 높이로 설치된 성탄트리는 오가는 사람들에게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차분히 돌아보고 마음의 위안을 주는 상징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점등식에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오색 빛깔로 아름답게 빛나는 성탄 트리가 우리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곁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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