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대덕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2.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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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훈련에 참여한 320개 기관을 대상으로 훈련준비과정, 훈련실시, 결과보고, 개선환류까지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병행해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중앙평가단에서 실시했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시 지진재난 현장훈련 모습

이번에 대전광역시 시범구인 대덕구는 재난지침(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기대응 태세확립,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지진발생 시 복합재난을 대비한 토론기반훈련과 지진재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훈련 대본(시나리오)구성이 뛰어나고 법동 중리주공1단지 내에서 규모 6.0의 강진 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 및 화재상황을 생동감 있게 연출해 훈련 상황을 잘 구현했으며, 현장에서 훈련 참가자들의 임무 및 역할 숙달정도가 높아 재난지침(매뉴얼)에 따른 조치사항들을 정확하게 이행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복합 다양한 재난발생에 대비한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 발생 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덕을 만드는데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범정부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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