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생활 안전 지킴이 평가 보고회
대전 서구, 생활 안전 지킴이 평가 보고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2.06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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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주민불편사항 등 248건 처리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생활 안전 지킴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생활안전지킴이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생활 안전 지킴이’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편익시설물의 고장, 파손 등 불편사항을 제보해, 신속한 조치로 주민 불편사항 제로(Zero) 화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02년부터 운영해왔다.

생활안전지킴이 간담회 모습

올 한해 60여 명의 지킴이는 불법 주․정차단속 등 교통 불편 분야 96건, 도로(보도)분야 76건, 공공시설물 분야 42건, 쓰레기 무단투기 등 청소 분야 34건 총 248건의 생활 안전 제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생활안전지킴이 간담회 모습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한 지킴이는 “가장동 네거리 주변 교통 신호체계 개선, 남부소방서 앞 차선 도색, 유등천변 시설물 보수, 불법 주․정차지역 상시단속 등 많은 주민 불편 사항이 해결돼 지킴이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생활안전지킴이 제도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불편사항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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