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식중독지수 문자전송 서비스 시행
대전 서구, 식중독지수 문자전송 서비스 시행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12.04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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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위생관리책임자 519명에게 전송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겨울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지역 내 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 등 위생관리책임자 519명에게 ‘동절기 식중독지수 문자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서구청사

식중독 지수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한 것으로,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구분해 제공된다.

구는 식중독 지수 ▲위험단계 86 이상이면 식중독 발생 높음, 조리 후 바로 섭취 ▲경고단계 51~85이면 식중독 증가 우려, 음식물 쉽게 부패․변질 ▲ 주의단계 35~50이면 식중독 발생주의, 음식물 섭취 주의 ▲관심 단계 10~34이면 식중독 발생 조심, 음식물 취급 철저 등 식중독지수 수치에 따라 단계별 식품 취급방법을 달리해 문자전송을 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설사나 구토 증세가 있으면 신속하게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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