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정신건강프로젝트 U.F.O사업 평가회
대전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고효진)는 30일 센터에서 ‘2017년 U‧F‧O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금년 사업에 참여했던 호수돈여자고등학교, 국제통상고등학교, 대전신일여자중학교, 중구 드림스타트, 대전 YWCA방과 후 아카데미 5개소 담당자가 참석해 사업의 전반적인 장·단점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구 시책사업 중 하나인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향상 프로젝트 U.F.O(Up Your Friendship and Opportunity/‘너희들의 친화력과 기회를 향상시켜라’)는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5개소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상담 및 생명존중교육, 정신건강 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생명존중캠페인 프로그램으로 올해 43회 행사에 2289명이 참여했다.
사업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의 우울과 자살생각 사전예방에 큰 효과를 보였고, 사회성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의 계기를 마련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호수돈여고 남요한 교사는 “이 사업으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구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센터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참여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라고,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다양한 정신건강프로그램 제공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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