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500여명 참여, 화합의 한마당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25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유성구 관내 2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 해 동안 연마한 재능을 선보이는 ‘꿈나무재능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꿈나무재능 발표회’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2개 아동센터 합동의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우쿨렐레, 카혼, 스포츠스테킹, 난타, 사물놀이 등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들과 미술작품 전시회가 함께 펼쳐져 참여 가족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했다.
한편, 발표회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면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실력과 자신감이 향상되면서 어린이날 행사 등 여러 지역행사에 초청되어 재능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혜정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 이번 발표회를 위해 준비해 주신 각 센터장과 아동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소외됨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센터종사자들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